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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트럼프 2.0 시대와 한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

by 건강경제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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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와 한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

‘트럼프 2.0’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보호무역주의와 재정 확대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럼프 2.0 시대가 한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2.0 시대의 주요 정책 방향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약달러와 저금리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은 "미국 금리가 낮아지면 한국 금리 역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이 더디고 금리가 제로(0) 수준으로 낮아지기는 어렵겠지만,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될 경우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금리와 통화량의 영향

트럼프 당선인이 저금리 정책을 통해 통화량을 늘리면, 이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 용이해지고, 소비자들이 주택 구매를 더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저금리와 함께 '트럼플레이션'의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이 재정을 푸는 정책을 추진하고, 관세를 높일 경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미국 인플레이션 수준이 2%대로 안정적이며, 당장 내년 초중반까지 물가를 자극할 요인은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환율의 변화와 부동산 시장

원·달러 환율은 최근 1400원을 넘어섰으며, 전문가들은 이 수준이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 가격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결국 아파트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 소장은 "환율이 오르면 시멘트와 같은 건축 자재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제가 의무화되면서 공사비 증가가 예상되며, 중대 재해 처벌법 강화로 인해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비용 증가도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면, 한국 경제 역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로 예상하면서, 국제 통상 여건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보편관세 10% 이상, 중국 상품에 60% 관세를 매길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심 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가 안 좋아지면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게 되고, 이는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심 소장은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소득이 벌어졌기 때문"이라며, 상위 10%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강뷰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상당합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자본주의 시스템 내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소득층에서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내 집 마련 후 빌딩으로 눈을 돌렸으나, 현재는 아파트, 특히 강남권 신축 아파트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강남권의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60억 원에 달하는 시세로 오르고 있으며, 월세 등으로도 연 4%가량의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이 아파트 선호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거래량 회복과 전망

현재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은 얼어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플래닛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만9545건으로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심 소장은 "내년 대출 한도가 초기화된다면 거래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출 규제의 효과는 3~6개월로 보고 있으며,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 효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결론

트럼프 2.0 시대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와 통화량의 변화, 환율의 상승,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는 집값의 상승과 하락을 모두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거래량 회복 여부도 주목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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